이글루스 로그인

I wanna say goodbye to something

우리 이제 그만 끝내뿌자.. 니때문에 내 생활에 많은 문제가 생긴다 아이가..
1998년 겨울 니를 처음 알게 된 그땐 참 좋았었는데... 내가 힘들땐 항상 내 곁에 있어줬고...
고민도 같이 해결해 줬고.. 내 모든 근심과 걱정거리는 언제나 니하고 함께했었다 아이가...
그렇게 8년 동안 위로해주고 힘이 되주떤 니가 요새는 와이리 대노... 빡시다.
니하고만 같이 있으면.. 고마 가슴이 답답하이.. 죽긋다. 니때문에 운동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고
좋았던 사랑도 사람도 건강도 다 떠나가고.... 남은건 창가의 지저분한 먼지 뿌이다.
그래서 인자 니랑 이별할라꼬... 진짜로..... 거짓말 아이고...

올해 몇번이고 니를 못놓아 주찌만 인자 진짜로 놓아 줄라꼬......
몇달전에 읽은 스펜서 존슨의 행복에서 이라드라. " 니 꼬라지를 소중히 여기라꼬..."
이 대목에 내는 고마 확 가뿐는기라.... 그래서 니 놓아 줄라꼬...... 진짜로...
약속하나 하자.. 10년 뒤에 다시 만나자.. 내가 36세 되는날, 10월 12일 오후 10시에...
그때도 내가 니를 만날 자신이 있으면 그때 만나자 알쩨....
근데 그때 내가 안나갈지도 모르니께 오래 기다리진 마라...

그동안 좆나게 고마웠고... 니를 만나서 절대 후회는 없다.
다만 니를 만난 휴유증에 잠시 시달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기는 하네...
이기야 될낀데 말이다......
앞으로 10년간은 절대로 내는 니를 안 찾을끼다.. 어떤 유혹에도 안넘어갈 자신, 결심 오늘 했으니끼네
니도 그래 알고 아까 내 말대로 내를 찾는 일은 안했으면 좋것다. 피차 좋을꺼 없다아이가.

정말 즐거웠다 지난 8년간.... 니는 내한테 평생 잊지못할 친구.. 아이가...
특히 오늘 집앞 베란다에서 마지막으로 니랑 만났던 순간은 죽을때까지 몬잊을끼다..... 사랑했따... 진짜로..

"담배야....."

태그 : , ,
by KaKaLoT | 2006/10/12 22:08 | Evil mind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kakalot.egloos.com/tb/43368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rss

skin by jiinny